테렌스 박 전 뉴욕시 민주당 22지구당 대표 뉴욕한인회 방문
테렌스 박 전 뉴욕시 민주당 22지구당 대표가 오늘(10/30) 뉴욕한인회를 방문해 찰스 윤 회장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테렌스 박 전 대표는 뉴욕시 20선거구 시의원 선거 민주당 후보 출마를 고려 중이며, 내년 1월 최종 출마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테렌스 박 전 대표는 시의원 출마 고민에 대해 “아직 한인들과 함께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꺼지지 않았다”며, “만일 기회가 주어진다면 플러싱 지역의 열악한 노약자 주거 문제와 교육의 불평등 개선, 아시안 인종 차별 문제, 개발에 따른 소상인 불이익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테렌스 박 전 대표는 1973년에 도미해 빙햄튼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행정분석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졸업 후 에드 카치 뉴욕시 시장실과 데이빗 딘킨스 시장실, 뉴욕주택공사 퀸즈보로 민사실장 등을 거쳤다. 정치인으로서의 도전은 2001년 뉴욕시의원과 2006년 뉴욕주하원의원으로 출마한 바 있으며, 2004년에는 뉴욕시 민주당 22 지구당 대표로 당선,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