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고등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위안부 책 배분처 확인...배분 시작
지난 4월 뉴욕한인회관 방문한 민병갑 교수(오른쪽)와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왼쪽)이 위안부 피해자 증언이 담긴 책을 들고 자리를 함께 한 모습이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 고등학생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지난 8월 13일 뉴욕시립대 퀸즈칼리지 석좌교수인 민병갑 교수가 출판한 ‘위안부: 군위안소, 잔혹성, 그리고…’책 전송처를 확정하고 배분을 시작한다. 책 배분은 미 정치인들과 대학, 대학교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미 주요 단체, UN 등을 아우르며 총100곳이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앞서 민병갑 교수와 만나 일본군 위안부 참상이 담긴 민병갑 교수의 최신 영문 서적을 통해 미국사회에 위안부 진실을 알리는데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민병갑 교수의 위안부 피해자 증언이 담긴 책 ‘위안부: 군위안소, 잔혹성, 그리고…’은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의 진상을 어떻게 감추고 있는지 등 일본군 성노예 희생자에 대한 주요 사실들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한 영문 저서로 평가 받고 있다.
찰스 윤 회장(왼쪽)이 민병갑 교수(오른쪽)로부터 책에 관한 내용을 전해 듣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