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런칭 기자회견

<사진제공=뉴욕한인회> 왼쪽부터 뉴욕한인회,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 외부 감사 제임스 유 회계사, 뉴욕한인회 김경화 수석부회장, 찰스 윤 회장, 애리 김 홍보부회장.

<사진제공=뉴욕한인회> 왼쪽부터 뉴욕한인회,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 외부 감사 제임스 유 회계사, 뉴욕한인회 김경화 수석부회장, 찰스 윤 회장, 애리 김 홍보부회장.

전 세계가 COVID-19으로 신음하고 있다. 안 힘든 사람이 없다는 불안이 엄습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오늘(9/24) 뉴욕한인회에서 뉴욕한인회,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을 런칭했다.

뉴욕한인회 주최, 주관의 이번 캠페인 런칭 소식을 접하고 YT Hwang 패밀리 재단에서 10 만 달러를, 또 익명의 한인 2 세 기부자가 10 만 달러를 약정했다. 뉴욕한인회는 이들 두 곳의 20 만 달러를 마중물 삼아 범 동포 차원의 COVID-19 극복 기금 모금에 나선다.

찰스 윤 회장은 “서로 돕고 응원한다면 힘든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힘을 모아 주신다면 나눔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회,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은 COVID-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 계층의 경우 기본 생존을 위협 당하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개된다.

지원 대상은 1 차적으로는 정부의 코로나 19 긴급 재난 지원금을 전혀 받지 못한 취약계층과 실업수당 혜택에서 제외된 소외된 계층(한인 가정),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동포가정을 돕는데 사용된다. 또 모금액 중 일부는 단발성으로 타민족에도 지원한다.

기금 모금 기간은 9 월 25 일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지원 지역은 뉴욕과 뉴저지, 기금 모금은 언론 통한 기부 독려 릴레이로 꾸려진다.

지원 규모 및 기간은 1~2 인 이하 월 100 달러, 3 인 이상 월 200 달러 식품 교환권 제공하고, 수혜자로 선정된 가정은 5 개월 간 해당 지원이 지속된다.

식품 교환권은 뉴욕한인회 통해 배분되며, 진행상황 누계 보고는 언론과 한인회 웹사이트에 매일 발표 및 업데이트가 된다.

수혜 신청은 뉴욕한인회 웹사이트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뉴욕한인회 전화하면 온라인 신청서 작성에 도움을 제공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혜자의 식품권 배포는 1 차 뉴욕한인회관 및 뉴욕.뉴저지 지정 장소에서 대면 전달(부가 증명서는 대면 전달 시 지참 요청)하며, 2차부터는 개인별 우편 발송된다.

뉴욕한인회는 투명한 기금 운영을 위해 별도 은행계좌를 개설하며, 외부 감사 회계사와 은행계좌 정보 엑세스(Access) 공유하고, 회계사의 수입 지출 보고서 한 달에 한 번 진행한다.

뉴욕한인회는 501(C)(3) 비영리기관으로 기부 금액은 소득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계자들이 뉴욕한인회,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 후 자리를 함께 했다.

Previous
Previous

트로트 경연대회에 도전하세요! 코리아 위크 일정 등 내용

Next
Next

뉴욕한인회 등 주요 단체들, 한인사회 센서스 참여 독려 캠페인 전개